한화, 27일 박정진 600G 출장 시상식…상패·금일봉 전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투수 박정진의 600경기 출장을 기념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박정진의 프로통산 600경기 출장 달성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진은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초 구원 등판, 프로 통산 18번째 600경기를 달성했다.

지난 1999년 한화에 입단한 후 17년 만에 이룬 기록이며, 박정진은 팀 내 최고참 투수로 올 시즌 47경기에 나서 3년 연속 50경기 출장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화 박정규 단장이 박정진에게 기념 상패와 금일봉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한다.

[박정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