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랜선친구 아이오아이' 22일 방송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관상을 보고, 휴가를 즐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관상 전문가는 김소혜에게 "동그란 눈에 큰 입이다. 동물로 보면 오리와 비슷하다"며 "밝고 귀엽다. 왠지 눈물이 많을 것 같다"고 했다. 김도연에게는 "전지현의 좋은 점만 빼닮았다"고 치켜세웠다.

김청하에게는 "반달형 눈"이라며 "남편에게 내조를 잘할 것이다. 신사임당형이다"고 했다. 김청하가 "가수나 배우 외의 직업을 해도 괜찮을까요?" 물었을 때에는 "그건 팬에 대한 배신이다"고 해 웃음을 줬다. 주결경은 타조를 닮았다는 말에 민망해 하며 소리를 질렀다.

전소미에게는 치아를 보며 "호기심이 많다"며 "단점은 싫증을 너무 빨리 낸다"고 했다. 연애운에 대해선 "내년에 사랑 받을 운이 굉장히 강하다"면서도 "하지만 일이 많아서 연애할 시간도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이오아이는 월미도의 놀이공원을 찾았다. 하지만 제작진이 "돈은 안 드린다"고 밝혀 모두가 경악했다. 최유정은 "내가 엠넷에 기대를 하는 게 아니었다!"고 발끈했다.

휴가비 마련을 위해 미션에 성공해야 했다. 일명 '요가파이어' 도전에선 시민들을 즉섭에서 섭외해 난이도 높은 포즈에 나섰다. 치열한 대결 끝에 '요가파이어'는 전소미 팀이 승리해 더 많은 휴가비를 획득했다.

이후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만끽하며 오랜만의 휴가를 즐겼다. 특히 바이킹 위에서 깜짝 팬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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