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홍진영 후임 '풍문쇼' MC발탁…곽정은도 합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여진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의 새 MC로 발탁됐다.

8일 채널A에 따르면 최여진은 지난 4일 개인적인 스케줄로 '풍문쇼'에서 하차한 가수 홍진영의 후임 MC로 발탁돼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풍문쇼'의 프로듀서인 채널A 김경훈 PD는 "최여진이 '풍문쇼'의 출연진들과 낯설어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갔다"고 전했다. 가수 이상민과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패널진도 개편됐다. 제작진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가수 스테파니, 개그맨 김지민,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합류하며 '풍문쇼'는 더 다채롭고 심도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문쇼'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상민(왼쪽)과 최여진.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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