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제외’ 한화, 신성현 5번 배치

  • 0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가 선발 타순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붙박이 5번타자로 활약해왔던 윌린 로사리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로사리오 대신 신성현이 5번 타순(1루수)에 배치됐고, 김태균은 4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한화의 타순은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신성현(1루수)-차일목(포수)-양성우(우익수)-권용관(유격수)-장운호(좌익수)다. 전날 경기가 우천 순연된 한화는 선발투수를 이태양에서 송신영으로 바꿨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닉 에반스(1루수)-허경민(3루수)-국해성(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전날 출전할 예정이었던 허준혁이 아닌 유희관이 나선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신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