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격력 강화 위해 브라질 용병 자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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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스테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제주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용병 자일을 영입했다.

179cm, 72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자일은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을 통한 돌파 능력이 탁월하며 최전방과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이다.

자일은 2011-12년 제주 소속으로 K리그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11도움을 올릴 정도로 검증된 자원이다. 또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J리그와 아랍에미리트 리그에서 67경기에 출전하여 16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자일은 “다시 K리그로 돌아와 기쁘다. 전남은 가능성이 충분한 팀이다. 팀이 목표로 하는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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