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김정열 "강남에 건물 2채 있다. 방송은 취미생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개그맨 김정열이 강남에 건물 2채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휘재는 김정열의 건강검진 결과 발표를 앞두고 "건강하셔야 된다"고 당부하며 "강남에 건물이 두 채다. 지금 방송은 취미생활로 하는 거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황광희는 깍듯이 "장인어른!"이라고 외쳤고, 김정열은 "돈도 없는 것들이 까불지 마!"라며 갑질(?)하는 건물주의 모습 코스프레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휘재는 "지금 건물 임대업을 하면서 우리들을 돈 없는 것들이라고... 제발 90세 나와라"라고 빌었다.

하지만 55세 김정열의 전립선 나이는 45세 양호. 이에 김정열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개그맨 김정열. 사진 = KBS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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