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갓세븐 뱀뱀과 개그맨 허경환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K-STAR '함부로 배우하게' 에서는 출연진들이

이날 연기 선생님 안혁모는 출연진에 "오늘의 마지막 과제는 퇴근 미션이다. 기존의 작품을 살짝 각색해 여러분들이 연기하는 시간이다"라며 영화 '사도'를 소개했다.

이어 뱀뱀은 "영조 역할을 해 보겠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죄송하지만 내가 유아인 역할을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안혁모는 제작진에 "연기가 제일 기대되는 사람은 신봉선과 허경환이다. 웃길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고 내적 정서를 충분히 갖는 순간 다른 표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배우 송강호가 연기했던 영조 역은 뱀뱀, 사도 역 허경환, 혜경궁 홍 씨 역 차오루, 내금위장 역 박태준, 정조 역 신봉선, 병사 장영민, 상궁 역으로는 박잎선이 맡았고, 이들은 연기 연습에 들어갔다.

이후 첫 번째 도전에서는 차오루의 대사 실수로 실패했고, 출연진들은 뱀뱀의 연기에 폭소했다.

한편 출연진들은 수차례의 시도 끝에 영화 '사도'의 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사진 = iHQ K-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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