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지방흡입수술 부작용 공개 "굵은 허벅지 그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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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유승옥이 지방흡입수술 후 겪은 부작용을 공개하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승옥은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으로 클렌즈 주스를 소개했다.

이날 "클렌즈주스를 유승옥이 소개하면 사람들은 앞으로 그것만 먹을 거다"란 배우 조형기의 지적에, 유승옥은 "이것만 먹어서 건강한 몸매가 되는 건 아니다. 요즘은 건강한 다이어트가 대세 아니냐? 그리고 다이어트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운동이다"며 입을 열었다.

유승옥은 "나도 원래부터 지금 같은 몸은 아니었다. 사실 어릴 때부터 내 꿈이 모델이었다. 그런데 모델이 되려면 무조건 얇은 허벅지여야 한다는 게 내 고정관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허벅지를 가늘게 만드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쉽게 하자는 생각에 수술을 받고, 시술도 했다. 지방흡입수술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 유승옥은 "그런데 부작용이 너무 크더라.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반바지를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고, 힘들었다. 오히려 예전의 굵은 허벅지가 그리워질 정도였다. '안되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승옥.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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