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컵 3on3대회 성황리에 마쳐…MVP에겐 에어컨 증정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창원 LG가 지난 28~29일 이틀 동안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2016 LG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01년 시작된 LG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는 16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된 아마농구 대회다. 16회째인 올해 대회에서는 여성부가 신설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여성부 부문 총 200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전을 벌였다.

경기결과 초등부에서는 ‘김종규팀’, 중등부에서는 ‘LG유소년클럽’, 고등부 ‘용병있어요’, 대학일반부 ‘드렁큰 피그’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상 처음 열린 여성부에서는 ‘마산여중OB’팀이 우승을 따냈다.

우승팀들은 각각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우승상금과 전기면도기 등의 부상을 받았다. 부문별 MVP로 선정된 이들도 각각 LG휘센에어컨을 받았다.

[LG 휘센섭. 사진 = LG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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