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프로 불참러' 조세호가 빅뱅의 일본 팬미팅에 불참한 사실이 일본에서도 보도돼 놀랐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끝인사에서 "많은 분들이 왜 안 왔냐고 해주셨는데, 여러분들이 즐거울 수 있게 찾아뵐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빅뱅을 언급하며 "빅뱅 분들이 워낙 핫한 분들이라 일본까지 기사가 났다고 한다. 빅뱅 콘서트에 조세호 씨가 왜 안 왔냐고. 너무나 놀라움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된다면 꼭 그 분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많은 국민 분들에게도 기회가 된다면 인사를 드리러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븐은 조세호와 나눈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지드래곤 대신 조세호에게 왜 빅뱅 팬미팅에 오지 않았냐고 물은 것. 이에 조세호는 "몰랐었다고 전해줘. 알았으면 갔었을 거라고. 다음 팬미팅 무조건 참석이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출연한 조세호(오른쪽).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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