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제훈 "담배 안피워, 27살때 담배 연기 하다 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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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제훈이 담배 피우는 연기를 하다가 졸도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배우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출연해 '올킬 남녀 특집'을 꾸몄다.

이날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 촬영 중 담배 피우는 장면을 촬영하다 졸도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27살 때 영화를 찍는데 담배를 피우는 친구였다"며 "살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었는데 역할을 잘 하고 싶어서 담배를 들이마시고 내뱉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담배를 피우는데 테이크를 여러번 가다 보니까 8번 테이크만에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가 토하고 링겔도 맞고 정신이 혼미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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