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장’ 최지만, KC전 무안타 2삼진…팀은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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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활약은 미비했다.

최지만(LA 에인절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서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0.111에서 0.083으로 하락했다.

최지만이 팀 0-2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영의 5구를 헛스윙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코어 2-2가 된 5회말에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켈빈 에레라의 99마일 빠른 강속구에 방망이도 휘둘러보지 못하고 서서 삼진을 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0-2로 뒤진 4회말 마이크 트라웃의 중월 투런포로 동점을 만든 뒤 6회 유넬 에스코바의 솔로홈런, 7회 안드렐튼 시몬스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4-2 역전승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주중 3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11승 11패.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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