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오늘(25일) 아프리카 남수단行…교육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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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유승옥이 봉사활동을 위해 아프리카의 남수단으로 떠났다.

25일 유승옥 측에 따르면 그녀는 이날 교육봉사를 위해 세계구호단체 WECA와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출국했다.

WECA 측은 "최근 수단과 남수단의 내전이 심화되면서 전쟁고아 및 난민의 발생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시리아 및 에콰도르 등의 지역이 피해가 더욱 크다는 이유로 남수단의 어린아이들이 기초적인 생활교육조차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또 "이번 남수단 봉사활동에 유승옥이 발탁된 이유는 과거 방송데뷔 이전인 2013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녀들의 교육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난민지역에서의 적응도가 높은 연예인으로 평가되어 남수단 교육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승옥은 실제 교직이수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동남아 빈민 어린이 동화책 기부활동에 본인의 수익 1% 기부를 약정하는 등 어린이 교육 봉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왔다.

유승옥은 현재에서 생리대 및 필통과 책가방을 만들어 아프리카 현지 아이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유승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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