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쇼' 코난 오브라이언, PC게임 중 '노잼 굴욕' 폭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코난 오블아이언이 게임 중 상대 유저에게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팀코코닷컴을 통해 코난 오브라이언의 '코난쇼' 한국편이 공개됐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의 PC방 문화를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오징어 맛이 나는 과자, 간장에 절인 계란, 번데기 등을 접했다.

게임을 하고 있던 중 코난 오브라이언은 "상대를 놀릴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하자 그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너희 식구는 계란 조림을 먹지", "엄마가 오징어 요리를 제대로 못하지"라는 글을 채팅창에 쳤다.

상대 유저가 반응이 없자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되돌아 온 답은 "근데?"였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계속된 말에 상대 유저는 "노잼"이라고 평했다. 이에 그는 "그게 바로 코난 오브라이언이라는 증거"라고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사진 = 팀코코닷컴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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