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최홍만에 도발 “선배라 생각 안한다, 꼬우면 한 판 붙자!”

[마이데일리 = 장은상 수습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권아솔은 7일 자신의 SNS에 최홍만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아솔은 “떠들지좀 마라!! 격투기 운동으로 치면 내가 선배다!!! 홍만형은 잘나갈 때 운동하는 후배들 밥 한 번 사준 적 없었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난 홍만이형이 선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꼬우면 한판붙자!! 체중은 나보다 2배인데 뭘 피하나!!”라고 덧붙이며 도발 수위를 높였다.

권아솔은 앞서 6일 서울 로드FC 압구정짐의 기자회견장에서 최홍만에 대해 “격투를 이용해 돈만 벌려고 하는 것 같다. 사실상 최홍만의 경기는 서커스 매치다”라고 직언을 날렸다.

권아솔이 “형, 저랑 붙으실래요? 저랑 붙고 추하게 내려가실래요?”라고 도발을 이어가자 최홍만이 별다른 반응 없이 기자회견장을 떠났고 권아솔은 “야! 붙어!”라며 앞에 있던 테이블을 뒤엎은 바 있다.

[권아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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