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사구' 추신수, 이와쿠마 공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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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알링턴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4)가 시즌 1호 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즌 2차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1회말 1아웃 주자 없을 때 찾아왔다. 상대는 우완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 추신수는 볼카운트 1B에서 이와쿠마의 85마일(137km)짜리 직구에 오른 다리를 맞았다.

추신수의 시즌 1호 사구이자 개인 통산 109번째 사구. 이와쿠마가 올 시즌 처음으로 내보낸 주자 역시 추신수로 기록됐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던 2013년 사구 26개로 리그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텍사스 추신수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1회말 1사 후 공에 맞은 뒤 괴로워하고 있다. 사진 = 미국 알링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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