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의 정체는 빅스 레오…채연 맞췄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흥부의 정체는 그룹 빅스의 레오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흥부가 기가막혀와 호두깎이 인형 피노키오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흥부는 가수 조성모의 '투 해븐'(To Heaven)을 선곡했다. 깨끗한 미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청정한 목소리에 판정단은 "정말 착한 사람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흥부에 이어 피노키오는 가수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불렀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리듬감과 폭발하는 가창력과 고음이 압권이었다. 판정단은 "물건이다"라며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판정단의 선택은 64:35로 피노키오의 승리였다.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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