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휘재 "무명 유재석, 사인회 갔다 돈 반환하고 상경"

시간2016-01-19 21:33:54 김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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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휘재가 과거 유재석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휘재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휘재는 과거 자신의 인기가 김우빈 급이었다며 “지방 사인회를 갔는데 4블록을 막았다. 그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재미있었던 건 4블록 밖 또 다른 행사장에서 유재석 씨가 사인회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는 재석 씨가 무명이어서 돈을 반환하고 올라왔다고 한다”며 “지금 가끔 만나면 이야기를 한다. 그 때 내가 미웠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는 인기로는 유재석보다 아래라는 이휘재는 “지금은 재석 씨와 나를 비교하는 건 그렇고, 제일 싫은 게 이런 분들이 프리선언을 하는 것”이라며 조우종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을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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