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휘재 "아내 문정원 별명 '하체 파이팅=하파'"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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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의 별명을 폭로했다.

이휘재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 처음에 만날 때 얼굴이 아닌 하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휘재는 “웬만하면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편인데 소개팅 10분전 갔는데 나보다 먼저 와 있는 여성은 처음이었다. 앉아 있더라. 내내 일어나지 않더라. 두 번째 데이트 하는 날 내 차를 탔는데 (하체가) 너무 건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데이트 하는데 차를 타는데 보인 것”이라며 “나도 모르게 ‘어?’ 그랬다. 아내가 딱 하는 말이 ‘봤죠?’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파’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하체 파이팅 해서 ‘하파’”라고 덧붙였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다시 “하파에 반해서 결혼했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봤죠?’ 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고 답했다.

[이휘재.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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