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스프린트선수권대회 3위…이상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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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화성시청)가 스프린트선수권대회서 3위를 기록했다.

박승희는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42회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80.36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간 500m와 1000m를 두 차례씩 치러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기록을 점수로 바꾸는 만큼 낮을수록 순위가 높다.

여자부에선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일반)가 불참한 가운데 김현영(한국체대)이 500m 1차 레이스(39초42) 2위와 1000m 1차 레이스(1분20초08) 1위로 합산 79.460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김민선(서문여고)이 79.505점으로 2위에 올랐고 박승희가 3위로 뒤를 이었다.

남자부에선 김태윤(한국체대)이 합산 71.330점으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대한항공)을 누르고 선두에 올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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