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체육교사 위한 축구 클리닉 진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맥도날드와 함께 부산지역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을 실시한다.

맥도날드와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은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에 노력하는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발맞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로날드 맥도날드 축구교실’ 의 일환으로 3년째를 맞이하는 ‘초등교사 축구연수’는 체육전담교사들이 실제 학교 체육시간에 진행할 수 있는 축구 코칭 방법을 담고 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통하여 모집된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들은 각 교육지원청 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내용을 실제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체육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과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 각 구단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를 가르쳐주는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 교사들을 위한 ‘초등교사 축구연수’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총 26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전문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는 교육청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2015 초등교사 축구연수’는 11월에 2주간에 걸쳐 각 교육지원청 소재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홈페이지(www.busanipark.com) 또는 SNS페이지(페이스북 facebook.com/bsipark, 트위터 @busaniparkfc 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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