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정민 "아내, 유학 얘기하니 닥치라고" 폭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황정민이 아내와의 일화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405회에는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정민의 절친인 김원해는 "황정민이 꿈이 있다고 했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고 싶다더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클라리넷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진짜로 마음을 단단히 먹은 적이 있었다"며 3년 동안 클라리넷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음악 공부하고 싶다고 유학간다고 했더니 닥치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어쨌든 뭐, 분명히 같이 갈 때가 있을 것"이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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