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홍기 "박신혜는 진짜 여사친. 술 먹고 볼링치고 논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배우 박신혜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취업 준비보다 아르바이트에 더 매달리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유은 "이홍기가 박신혜의 굉장히 친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장위안은 폭풍 부러움을 표했고, 이홍기는 "정말 말 그대로 남자 사람 친구다. 그래서 기사에도 '남사친의 좋은 예'로 내가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가능하냐? 박신혜와 남자 사람 친구로 남을 수 있다는 게"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성시경은 "넘어가자. 궁금하지도 않고"라고 폭풍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이어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하고는 뭐하냐? 만나면"이라고 물었고, 이홍기는 "똑같다. 술 먹고, 볼링도 치고, 놀고 그런다"고 답했다. 이에 유세윤은 "단 둘이 만날 때도 있고?"라고 물었고, 이홍기는 "있다. 가끔"이라며 박신혜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안토니오 봄파르트(베네수엘라)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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