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화제성·시청률 다 잡았다…평균 3.2% 기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4회가 가수 케이윌의 출연에 힙입어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너목보2'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에서 평균 시청률 3.2%, 최고 4.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4화에는 케이윌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다소 부담 없는 모습으로 음치수색을 시작한 케이윌은 2라운드까지 음치가 아닌 실력자만 골라내며 모두를 폭소에 빠뜨리고 본인은 멘붕에 빠졌다.

케이윌은 초반 성적이 부진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실력자인 '컬투 매니저'를 선택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고 감동을 안겼다.

방송 4주째 접어든 '너목보2'는 '미스터리 싱어' 군단의 비주얼과 노래하는 모습만보고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가려내야 하는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너목보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엠넷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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