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재, 기다릴게"…슈주 은혁 입대에 韓·中·日 400여 팬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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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춘천(강원도)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29)의 입대에 수백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13일 오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는 은혁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한 한, 중, 일 4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팬들은 '은혁이는 우리가 지킬 테니, 혁재는 오빠가 지켜', '은혁아,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 '달님, 눈 뜨면 2017년 7월 12일이게 해주세요'라는 등의 대형 현수막을 달고 은혁의 입대를 아쉬워했다. 더불어 하늘에는 대형 풍선이 떠올라 눈길을 끌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에서 강인, 희철, 이특, 예성, 신동, 성민에 이어 일곱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현재 신동, 성민이 복무 중이다. 멤버 동해는 오는 15일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최시원 역시 오는 11월 19일 의경으로 복무를 앞뒀다.

은혁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 아이돌로 군림해 왔다.

[사진 = 춘천(강원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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