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환 "어린왕자 별칭, GD에게 물려주고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별칭인 어린왕자를 그룹 빅뱅 지드래곤에게 물려주고 싶다.

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이승환이 출연해 자신의 음악세계와 삶을 전했다.

이날 이승환은 어린왕자라는 별명에 대해 "거추장스러운 별명"이라며 "22년 전에 이미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반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젠 GD에게 물려주고 싶다"라며 "아 싫어하시려나?"라고 말했다. 이내 그는 "저도 모르게 극존칭을 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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