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성동일 '탐정', 추석연휴 사흘간 113만 관객몰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이 추석 연휴동안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탐정: 더 비기닝'은 추석 연휴(지난 26일~29일) 사흘 간 전국 113만 8395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총 130만명을 동원했다.

'탐정'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지만 지난 27일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넘어서, '사도'에 이어 2위에 안착했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개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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