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2’ 이기홍, 옥택연에게 “곧 만나고 싶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를 위해 31일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2PM의 옥택연에게 “곧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옥택연은 이기홍에게 “모국에 온 것을 환영하다”고 인사를 건넸고, 이기홍은 “고마워! 곧 만나고 싶다”라고 답했다.

옥택연은 지난 18일에도 “모국에 곧 온다면서요? 여기 팬들 난리나겠어요. 하하”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기홍은 “한번 만나죠? ㅋㅋㅋ”이라고 말했다.

옥택연이 9월 2일 저녁 7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레드카펫 행사장에 참석할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기홍은 9월 3일 저녁 7시 CGV 전국 17개 극장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톡에도 참석한다.

한편 이기홍은 이날 새벽에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함께 입국했다. 그는 “모국에 와 있어요. 헬로우 한국. 안녕하세요 김밥 맛있어요“라는 글을 함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 1편에서 미로의 지도를 완성해나가야 하는 러너 팀의 리더 민호 역을 맡아 남다른 기억력과 체력으로 팀을 이끄는 강인한 모습을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9월 17일 개봉한다.

[사진 = 이기홍 인스타그램. 옥택연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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