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박한별 집에서 소주 데이트…김현주 분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진언(지진희)가 강설리(박한별)와 소주 데이트를 즐겼다.

3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진언은 "가지 말라"는 설리의 고백에 뿌리치지 못하고 그녀의 집으로 갔다.

설리는 진언과 함께 술을 마시며 과거 부모에게 버려졌던 기억을 고백했다. 진언은 "애썼다, 임마. 하루하루 이겨내느라"라고 위로했다. 설리는 "소주 안 마셔요? 같이 마셔요"라며 분위기를 바꿨다.

같은 시간 도해강(김현주)는 두 사람을 목격하고 있었다. 해강은 진언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물었다. 진언은 "연구실이다. 오늘 밤 샐 것 같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해강은 전화기를 떨어뜨린 뒤 눈물을 뚝뚝 흘렸다.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