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예쁜 것 같아"…현아, 자뻑부터 망언까지 '매력 발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자뻑부터 망언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현아는 '포미닛의 비디오' 녹화에서 휴대전화 사진첩 속 비밀을 꺼내보였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며 힐링에 나선 현아가 향한 곳은 평소 두터운 친분을 갖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요니피의 로드샵. 샵을 찾은 현아는 연예계 정평이 난 패셔니스타답게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맨투맨 티셔츠를 즐겨 입는 현아답게 '신상 아이템' 역시 맨투맨 티셔츠에 꽂혔는데, 털모자부터 발목까지 내려오는 멜빵 청 스커트까지, 무더운 여름 날씨의 제약을 뛰어넘는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입어 봐도 돼요?", "써 봐도 돼요?"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현아는 자신의 모습에 "나 너무 예쁜 것 같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긴 길이의 청 스커트를 입은 후엔 "키가 5cm만 더 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망언을 쏟아내 주변의 눈치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뭘 더 완벽해지려고 그러냐"는 요니피의 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쇼핑을 마치고 '근황 토크'에 나선 두 사람의 대화에 있었다. 현아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대해 얘기하던 요니피는 그가 보여준 휴대전화 사진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거 예쁘다", "이런 거 잘 나왔다"고 호응하던 그는 "야! 너 나이가 몇 살인데, 이거 너무 야하잖아"라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고. "야하다"며 연신 부끄러워하면서도 같은 여자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섹시한 모습에 시선을 뺏겼다는 전언이다.

한편 현아의 쇼핑부터 휴대전화 사진첩 공개까지, 팔색조 매력이 담길 영상은 오는 3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현아. 사진 = K-STAR '포미닛의 비디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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