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레버쿠젠, 베로나에 3-1 완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레버쿠젠이 친선경기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1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서 열린 베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류승우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레버쿠젠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메흐메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실점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토르팍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레버쿠젠은 후반 36분 교체로 들어온 키슬링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직었다. 결국 경기는 3-1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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