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 "FA컵서 반드시 우승하겠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메시’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정상에 도전한다.

첼시 레이디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노츠 카운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여자축구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가 열리는 곳은 잉글랜드 축구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지소연은 이곳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지소연은 경기 하루 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FA컵에서 우승해야 한다. 우리는 결승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FA컵은 유명한 대회다. 팀이 우승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첫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지소연은 “첼시 레이디스에서의 첫 우승을 할 기회다. 노츠 카운티를 꺾고 여자 FA컵 정상에 서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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