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역대 최초 팀 통산 2300승 달성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이 역대 최초로 팀 통산 2300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31일 잠실 두산전서 11-4로 쾌승했다. 올 시즌 56승(37패)째를 마크한 삼성은 팀 통산 최초로 2300승을 달성했다. 2011년 79승, 2012년 80승, 2013년 75승, 2014년 78승을 달성, 정규시즌 4연패를 달성했던 삼성은 올 시즌에도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은 144경기 체제의 원년. 삼성으로선 예년보다 승수 쌓을 기회가 더 늘어났다. 삼성은 이날까지 93경기를 치렀고, 51경기를 남겨뒀다. 지금 페이스라면 올 시즌에만 약 30승 정도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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