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수애에게 "호주로 떠나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면'의 유인영이 수애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시켰다.

2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최미연(유인영)은 변지숙(수애)를 만났다.

한 병원에서 눈을 뜬 변지숙은 병원을 탈출했지만 사채업자에게 잡혔다. 이후 최미연과 만나게 됐다.

최미연은 자신을 구해줬냐는 변지숙의 말에 "너 따위 때문에 석훈 씨가 살인자가 될 순 없잖아. 올케는 죽으면 안 돼. 절대로 죽으면 안 된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몇 시간 있으면 호주로 떠나는 비행기가 뜰거야. 그 비행기를 타고 떠나. 민우랑 올케 가족도 곧 보낼게. 김유진이라는 이름으로 새 인생 살라고"라고 덧붙였다.

또 "올케가 돌아오면 이 싸움은 다시 시작돼. 이번에도 누가 죽을지 모른다고. 올케만 떠나면 모든 게 해결돼. 이 싸움도 끝이 나고"라면서 수애의 출국을 종용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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