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면'의 수애가 사라졌다.

2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최민우(주지훈)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물에 뛰어들어 불타는 집에서 변지숙(수애)을 구했다.

이후 최민우는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변지숙이 감쪽같이 사라진 후였다.

최민우는 변지숙을 찾아 나섰다. 변지숙의 부모님의 커피숍에도 가봤지만 주인이 바뀐 후였다. 혹시 변지숙일까 싶어 시체안치소도 찾아갔다.

또 친구인 박검사에게 전화해 변지숙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최민우는 통화를 하며 아내를 찾아 달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변지숙은 한 병원에서 정신을 차렸다. 의사는 김유진이라며 변지숙의 새로운 신분으로 그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익사할 뻔 했다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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