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파인, DC코믹스 ‘원더우먼’서 갤 가돗의 연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파인이 DC코믹스의 ‘원더우먼’ 출연을 확정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크리스 파인이 ‘원더우먼’에서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스티브 트레버는 미군 대령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파라다이스 섬에 불시착하는 인물이다. 파라다이스 섬에서 다이아나 공주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사랑에 빠지는데, 다이아나 공주가 바로 원더우먼이다. 원더우먼은 스티브 트레버 대령을 따라 미국으로 오게된다.

극중에서 스티브 트레버 대령은 코믹북 원작보다 더욱 액티브한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원더우먼 역은 일찌감치 갤 가돗으로 확정됐다.

‘원더우먼’은 ‘몬스터’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2017년 6월 23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크리스 파인.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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