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상반기 최고작으로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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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미국 영화잡지 인디와이어에 이어 ‘타임’지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상반기 베스트 영화로 선정했다.

최근 ‘타임’이 발표한 상반기 베스트 11에서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제일 상단에 랭크됐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인디와이어 평론가 투표에서도 상반기 베스트 1위에 올랐다. 88명의 평론가는 대부분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1위에 올렸다. 인디와이어는 액션블록버스터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국내에서 38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다음은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베스트 10’ 리스트다.

1. 조지 밀러 감독 ‘매드맥스: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2. 알렉스 가랜드 감독 ‘엑스 마키나(Ex Machina)’

3.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 Clouds of Sils Maria)’

4.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 ‘팔로우(It Follows)’

5. 피터 스트릭랜드 감독 ‘더 듀크 오브 버건디(The Duke of Burgundy)’

6. 압데라만 시사코 감독 ‘팀북투(Timbuktu)’

7. 로이 앤더슨 감독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A Pigeon Sat on a Branch Reflecting on Existence)’

8. 리산드로 알론소 감독 ‘도원경(Jauja)’

9. 미로슬라브 슬라보슈비츠키 감독 ‘트라이브(The Tribe)’

10. 조슈아 사프디, 벤 사프디 감독 ‘헤븐 노우즈 왓(Heaven Knows What)’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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