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피어밴드, 2일 삼성전 선발등판 확정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넥센 외국인 좌완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2일 목동 삼성전서 선발 등판한다.

피어밴드는 지난달 30일 목동 삼성전서 선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1회초 이후 경기가 우천 노게임 처리되면서 등판 기록이 무효 처리됐다. 때문에 피어밴드의 최근 마지막 등판은 공식적으로는 6월 23일 목동 한화전(6⅔이닝 3실점 패전).

어쨌든 엄연히 30일 경기서 실전 등판했기 때문에 노게임 처리가 됐지만, 다음 로테이션으로 넘어가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1일 목동 삼성전을 앞두고 "피어밴드가 내일 선발로 나간다. 본인이 공을 던져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5승7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 중이다.

[피어밴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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