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차지명 이영하 "두산 지명, 영광스럽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은 선린인터넷고 우완 이영하(18)를 1차지명으로 선발했다.

이영하는 191cm, 90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선수 중 유일하게 최고구속 150km의 직구를 구사하며 변화구 구사능력도 좋아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영하는 "평소 선망하던 팀인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두산 베어스에 보탬이 되고 나 자신도 함께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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