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17일 11시 동계종목 7개 경기단체의 새로운 사무국이 위치한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경기장 앞에서 동계종목 경기단체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한다.

동계종목 경기단체 사무국 확장 개소식은 오전 11시부터 개식 및 내빈소개, 축사, 제막식, 회의실 방문 순으로 이루어지며,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곽영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동계종목 경기단체 회장,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종목 경기단체 사무국 이전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준비와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전에 올림픽회관, 핸드볼경기장 등 산재해 있던 동계종목 경기단체 사무국을 벨로드롬 경기장으로 이전, 종전 63㎡(19평)의 협소한 사무실 면적이 139㎡(42평)으로 확대되고 창고와 공동회의실이 구비되면서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돼 경기단체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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