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측 "'육룡이 나르샤' 제안 받고 논의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혁권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 논의중이다.

박혁권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혁권이 '육룡이 나르샤'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다"고 밝혔다.

박혁권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극중 고려 말 무신 임견미 역을 제안 받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 속 실존인물인 이방원, 정도전, 이성계와 가상인물이 이방지, 무휼, 분이 등 6명의 인물이 6개의 용(육룡)이 돼 새 나라를 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연출을 맡았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조선 건국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개발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유아인, 신세경, 공승연, 윤균상, 천호진, 변요한, 서현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박혁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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