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율 50%' 한화, 28일 KIA전서 12번째 매진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대단한 티켓파워다.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KIA타이거즈전은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부로 13,000석 전석 매진됐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홈경기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달 18일 NC 다이노스전서 첫 매진을 기록한 이후 매진 시 승률 73%(11경기 8승 3패)를 자랑한다. 이날 매진으로 홈 24경기 중 절반인 12경기 매진을 달성했다. 그야말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팬 친화적인 구장으로 변모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총 13,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24경기 기준 19만 6082명(24경기 기준)의 관중이 들어찼는데, 올해는 24만 423명으로 23%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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