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박규리 "내일 모레 서른, 러블리즈처럼 귀여운 콘셉트 민망"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카라 7번째 미니앨범 ‘IN LOVE’(인러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카라는 건강하고 섹시한 신곡 ‘CUPID’(큐피드) 콘셉트에 대해 “이제 카라 멤버들 모두가 엄청 어리지 않기 때문에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려하면 건강하고 멋있게 표현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규리는 “‘큐피드’도 원래는 조금 더 귀엽고 발랄하게 풀려고 했는데, 시연하고 안무를 짜다보니 어른스럽게 표현됐다. 연륜과 경험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우리가 러블리즈, 여자친구처럼 리본달고 나오면 약간 부끄럽고 민망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승연도 “박규리와 난 내일 모레 서른이다. 시간이 흘러서 이렇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귀여운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만 타이틀곡으로 마냥 귀엽고 순수한걸 하려니 힘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K팝씬의 떠오르는 별인 e.one과 EJ.SHOW가 카라를 위해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셔플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도입부의 신스 라인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마음에 드는 남성의 마음을 저격하듯 당당하게 다가서는 여자들의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긴장감 있는 멜로디도 리스닝 포인트로 꼽힌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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