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녀' 시청률 하락 불구 독보적 수목극 1위…유종의 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9.1%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하더니, 방송 3회만에 두 자리 수 시청률(11.8%)로 올라섰다. 승승장구하던 시청률은 중반에 접어든 1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13.7%)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두 자리 수를 유지하며 수목극 1위를 뺏기지 않았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자체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9.5%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8.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MBC '맨도롱 또?f'은 1회 방송분보다 하락, 5.6%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6.3%)보다 0.7% 포인트 낮아졌다.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마지막 회.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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