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김범수와 가상 부부 호흡, 가상이라고 최면 건다"
2015-05-07 23:48:57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안문숙이 아나운서 김범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위험한 썸 특집에는 박명수,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가인, 조권 등 방송을 통해 커플로 맺어졌던 스타들이 출연했다.
안문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김범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후 가상 커플로도 호흡하게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안문숙은 “사실 그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모든 게스트들이 말을 잘하니 난 분량을 어떻게 챙길지 고민했다. 사실 옆자리가 김범수였는데 아나운서라는 사실밖에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그 인연이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범수와의 호흡은 가상이라고 최면을 건다. 진짜면 못한다”고 밝히면서도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보겠다”며 부끄러워 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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