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우결' 열애설 터지면 타격 크다…가인과 관계 나도 헷갈려"
2015-05-07 23:47:58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가인, 조권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위험한 썸 특집에는 박명수,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가인, 조권 등 방송을 통해 커플로 맺어졌던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아담 커플이 최장수 가상 커플이다. 1년 3개월 정도 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나도 헷갈리더라. 정인지 진짜 좋아하게 된건지 혼란스러웠다. 물론 방송이 끝나고 나서는 정이었구나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가인도 “촬영 중간 중간 조권이 뭐하는지 궁금했지만 연락을 안하고 참았다. 어떤 관계가 진전되면 안될 것 같았다. 주말 부부같은 느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또 조권은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커플로 출연할 때 열애설이 있으면 타격이 크다. 그 당시는 서로가 깨끗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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