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한화 송은범 1군 말소, 조영우 시즌 첫 등록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송은범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송은범의 자리는 우완투수 조영우가 채울 예정이다.

송은범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서 1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계투로만 나섰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22일 잠실 LG전. 최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것. 한화 구단 관계자는 "아프진 않다"고 설명했다.

조영우는 올 시즌 첫 1군 등록. 퓨처스리그서는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64(4⅔이닝 5자책)를 기록했다.

[송은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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