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6살 아들, 2년 전부터 속 썩여" 토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녹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19일 SBS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녹화현장에서 유재석과 김구라는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장 분위기를 순조롭게 이끌어나가 호평을 받았다.

유재석은 자녀와 부모의 양측 입장에서 중심을 잡으며 공공연하게 자녀 편을 드는 김구라에게 "다른 사람 이야기 좀 들으라"고 나무라는가 하면 흥분한 출연자를 향해서는 방청객들과 입을 모아 "침착해"를 외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기도 했다.

또 김구라가 현재 6살 아들을 둔 유재석에게 "아들이 곧 속 썩일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자 "2년 전부터 속 썩였다"고 재치있게 화답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첫녹화.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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