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나영, "英 공원서 바바리맨 만나 소리쳤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영국에서 바바리맨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나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나영은 영국에 출장을 갔던 일화를 소개하며 "영국 신사하면 트렌치코트인데, 런던에서 바바리맨의 원조를 보고 왔다"며 "공원에 있었는데 나무 뒤에서 바바리맨이 나타났다. 순간 영어로 해야 할 것 같아서 '겟어웨이!'라고 소리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리를 치니 옷을 여미면서 뒷걸음질 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대100'에는 가수 강균성도 출연했다.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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