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와 누구보다 예쁘게 살겠다" 결혼 소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와 오는 6월 1일 결혼식을 올리는 안재욱(44)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은 3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라며 6월 1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연애, 결혼 소식들이 나오며 우리 팬들 다양한 반응들이 나온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만큼이나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들 이해합니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누구보다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며 "시간이 조금 지나고 차분하게 다시 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재욱은 "여러분들의 축하 속에 예식 치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며 "응원 많이 해주실거죠?"라는 애교 멘트를 덧붙였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은 오는 6월 1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 얀 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배우 안재욱(왼쪽), 최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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